Trust Yourself, Bloom Your Life

사드구루의 내려놓음(사리, 捨離)에 대해서

사드구루: 카르마(업)에서 벗어나는 두 가지 방법

많은 사람이 공포, 불안, 긴장에 온종일 노출된 환경에서 자라나면, 자연스럽게 억압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명시적으로 규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곧 ‘웃고, 울고, 춤추는 것은 점잖지 못한 행동’이라는 암묵적인 규칙을 배우게 됩니다. 사실상 그들이 받아들인 메시지는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른이 된 그들은 일하고, 월급을 받고, 집에 가고, 아이를 낳고,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싸우는 것 외에 다른 모든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불행히도, 그냥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아무도 깨닫지 못합니다! 당신의 강렬함이 너무나 강력해서 스스로를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다면 말입니다. 대다수 사람은 ‘내려놓음(사리, 捨離)’이란 누군가나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버려야 할 것은 당신 자신, 즉 당신이 ‘나’라고 생각하는 그 모든 것입니다.

조용히 앉아 움직이지 않는다면, ‘자신을 버리는 것’은 분명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것은 쉽지 않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자신을 내려놓으려면 엄청난 자각(알아차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달리기, 춤, 놀이 같은 격렬한 활동 중에는 당신 자신을 완전히 잊고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순간들에는 당신과 당신의 과거가 단절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어떤 활동에 완전히 몰입할 때, 당신 과거의 업(Karma)은 더 이상 당신에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선택적으로 몰입하는 것, 이것이 바로 속박과 얽매임의 기초입니다. 여기 당신에게 도움이 될 간단한 영적 연습이 있습니다.

이 순간부터, 당신이 먹는 음식, 마시는 물, 밟고 있는 땅, 숨 쉬는 공기, 그리고 주변 사람들까지 주위의 모든 것에 의식적으로 몰입해 보십시오. 만약 이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당신 내면의 가장 고귀하고 달콤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 눈앞에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 사람은 지금 살아있는 사람이든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이든 상관없습니다. 예수님이나 부처님일 수도 있고, 당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다음, 그 대상을 바라보던 그 눈빛으로 당신 주변의 모든 사람과 사물을 바라보려고 노력하십시오. 이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매시간 휴대전화 알림을 설정해 간단한 챈팅(노래)이나 만트라, 음악 등으로 자신을 일깨워 연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분별심을 갖지 말고, 모든 사람과 사물에 평등하게 몰입하며, 모든 우열의 등급을 던져 버리십시오. 눈앞에 신이 나타나도 똑같이 몰입하고, 개구리 한 마리가 나타나도 똑같이 몰입하십시오. (제가 말하는 개구리는 키스하면 왕자로 변하는 그런 개구리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개구리 말입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도전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해내고 나면, 당신은 단 24시간 안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사람이 될 능력을 갖추게 되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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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Gemini 해석:

사드구루의 이 말씀은 단순히 ‘멍하니 앉아 있어라’는 뜻이 아니라, **인간 의식의 가장 깊은 차원인 ‘무아(無我, 나를 잊음)’와 ‘순수한 존재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구절이 난해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는 ‘나’와 사드구루가 말하는 버려야 할 ‘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을 깊이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핵심 포인트로 풀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의 진짜 의미: 나태함이 아닌 ‘강렬함’

사드구루가 말하는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은 소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잠을 자는 이완 상태가 아닙니다.

  • 자동차 엔진에 비유하자면:
    • 보통 사람들은 기어를 넣고 엑셀을 밟아 움직여야만 자신이 살아있다고 느낍니다(일, 대화, 오락 등).
    • 사드구루가 말하는 상태는 기어는 중립(N)에 놓았지만, 엑셀을 끝까지 밟아 엔진이 굉음을 내며 터질 듯이 돌아가는 상태입니다.
  • 겉모습은 정지해 있지만, 내면의 생명 에너지는 최고조로 활활 타오르는 상태입니다. 에너지가 너무나 강렬해서, 잡다한 생각이나 걱정이 끼어들 틈조차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인간은 외부 자극 없이도 존재 자체만으로 벅찬 희열(Bliss)을 느낍니다.

2. 버려야 할 ‘나(Yourself)’는 무엇인가?

“스스로를 내려놓으라”거나 “자신을 버리라”는 말이 무섭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버려야 할 것은 당신의 ‘생명’이 아니라, 당신이 입고 있는 **’심리적인 옷(에고)’**입니다.

  • 우리가 착각하는 ‘나’:
    • “나는 누구의 엄마/아빠다.”
    • “나는 회사원이고 연봉은 얼마다.”
    • “나는 성격이 예민하다.”
    • “나는 과거에 이런 상처를 받았다.”
  • 사드구루의 해석: 이것들은 당신 자체가 아니라, 당신이 살면서 후천적으로 습득한 **’기억 뭉치’**이자 **’사회적 역할’**일 뿐입니다.
  • 어떻게 이해하면 좋은가:
    • 마치 배우가 연기를 너무 열심히 하다가 배역이 진짜 자신인 줄 착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드구루는 **”그 배역(역할, 기억, 취향)을 잠시 내려놓고, 그냥 ‘배우(순수한 생명)’로만 앉아 있어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 내가 쌓아 올린 지위, 체면, 과거의 기억, 호불호를 싹 잊고, 그저 **’지금 여기 살아 숨 쉬는 생명체’**로서만 앉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내려놓음(Renunciation)**입니다.

3. 왜 ‘강렬함’이 있어야 나를 버릴 수 있는가?

이 부분이 핵심입니다. 에너지가 약하고 흐리멍덩하면 우리는 끊임없이 잡생각(과거의 기억, 미래의 걱정)에 빠져듭니다. 즉, ‘가짜 나’가 계속 말을 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무언가에 100% 몰입해서 강렬하게 존재할 때, ‘나’라는 의식은 사라집니다.

  • 예시:
    • 정말 아름다운 일몰을 볼 때, 순간적으로 말문이 막히고 ‘나’도 잊은 채 풍경과 하나가 됩니다.
    • 극한의 스포츠를 하거나 춤을 미친 듯이 출 때, ‘내가 춤을 춘다’는 생각조차 없이 그냥 춤 자체가 됩니다.
  • 결론: 굳이 산속으로 들어가 속세를 떠나는 것이 ‘내려놓음’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내 생명 에너지를 100% 끌어올려 ‘생각하는 나’를 태워버리고 ‘존재하는 나’로만 남는 것, 그것이 사드구루가 말하는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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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놓아주기로 했다.

사드구루의 글과 그에 대한 해석을 읽으며, 내가 지금껏 왜 그토록 고통스러웠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다.

병을 얻고 장애 판정을 받은 후, 하던 일을 멈추고 집에서 요양하는 시간들. 겉으로는 적응한 듯 보였지만, 행동의 자유와 사회생활의 활기를 잃어버린 지금의 현실을 나는 가장 깊은 내면에서조차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내 안에는 여전히 ‘과거의 나’가 펄펄 살아서 소리치고 있었다. 일을 잘해서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 집에 있더라도 예전처럼 돈을 벌어 건재함을 증명하고 싶은 조바심, 그리고 무엇보다 타인이 나를 약하게 보지 않도록 씩씩한 척,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가면을 썼던 나날들…

오늘 깨달았다. 내 고통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었다. ‘진실된 나’와 사회적 기준에 맞춰 겹겹이 껴입은 ‘보여주기 위한 나’ 사이의 엄청난 괴리. 지금의 내 상태를 부정하고 남들의 시선에 옭매여 발버둥 치는 동안, 정작 위로받아야 할 내 내면은 철저히 외면당해 소리 없이 울고 있었다.

사실,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어떤 성취나 증명이 아니다. 지금 이 상태로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꺼져가던 생명의 불씨를 다시 따뜻하게 피워 올리는 일이었다.

쉽지는 않겠지만, 이제 결단하려 한다. 외부의 소란스러운 소음을 차단하자. 나를 괴롭히던 복잡한 생각들, 지금의 내게 어울리지 않는 비현실적인 욕망들을 과감히 버리자. 더 이상 무리하지 말자.

내가 붙들고 있던 과거의 영광과 미련을 놓아버리고, 온전히 ‘지금 존재하는 나’로서 이 생명의 경이로움을 조용히 느껴보려 한다. 세상의 평가 따위는 신경 쓰지 말자.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나를 평가하고 채찍질하는 일을 멈추자.

나는 그냥, 나로서 존재하면 된다. 그걸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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